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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16--1-12 새벽설교- 광야를 살아가는 성도(눅4:1-12)

최민환2016.01.26 18:56조회 수 23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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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를 살아가는 성도(눅4:1-12)

 

■ 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마귀의 유혹에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 첫째, 마귀는 예수님이 하실 수 있는 일로 유혹했다.

예수님은 능히 돌을 떡으로 만드실 수 있는 분이다. 마귀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로 우리를 유혹한다.

왜냐하면, 우리가 할 수 없는 일로는 유혹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둘째는 "하면 좋은 일"로 우리를 유혹한다.

돌을 떡으로 만들기만 하면, 뛰어내려 다치지만 않으면, 세상만국을 얻게만 되면 메시야로 인정받을 수 있다고 유혹한다. 마귀는 오늘날 우리에게 네가 그것을 하기만 하면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고, 유익이 있을 것이라고 유혹한다.

▶셋째, 그러나 그것을 하면 반드시 망하게 되는 일로 우리를 유혹한다.

만일 예수님이 한가지라도 유혹에 넘어갔다면 예수님의 구원사역은 시작도 해보기 전에 마귀의 승리로 끝났을 것이다.

 

==> 그런데 우리가 꼭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이 있다.

"왜 주님은 광야에서 마귀에게 유혹을 받으셔야만 했는가?"이다. 답이 무엇인가? 바로 우리를 위해서이다.

우리가 바로 광야같은 인생을 살면서 마귀에게 유혹을 받으며 살기 때문이다.

주님은 광야를 살면서 날마다 마귀의 유혹을 받는 우리에게 친히 본을 보여주셨다.

==> 광야를 사는 성도는 주님으로부터 어떤 본을 받아야 하는가?

 

■첫째, 성도는 시험이 없기를 바라는 사람이 아니라, 시험을 이기는 사람이어야 한다.

1절을 읽어보자. 오늘 본문은 예수께서 성령충만을 받으신 이후의 사건이다.

많은 분들은 성령충만하면 시험이 없다고 생각하거나, 시험을 피할수 있다고 생각하시는데, 그것은 오해이다.

성령충만해도 시험은 온다. 마귀는 성령충만하다고 건드리지 않는 것이 아니다.

마귀는 우리가 은혜받고 있을 때는 가만히 놔둔다. 하지만,은혜받은 뒤에 강력하게 공격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선줄로 생각할 때 넘어질까 조심해야 한다.

우리 주님 예수님도 성령충만하셨는데도 시험을 받으셔야 했다.

그런데 예수님을 시험으로 이끄신 분은 성령님이셨다.

그러므로 시험을 계획하시고 허락하신 분은 하나님이시다.

 

==> 우리는 시험받으신 예수님의 모습을 봐야 한다. 예수께서 시험을 거부하셨는가?

“아버지 하나님, 왜 제게 이런 시험을 주십니까? 저는 하나님의 아들 아닙니까?”이러시지 않았다.

주님은 시험이 왔을 때 불평하거나 원망하지 않으셨다.

주님은 시험을 피하려는 어떤 시도도 하지 않으시고, 시험에 맞서 이기시는 모습을 보여주셨다.

/히4:15을 기억하라.“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예수님께서 우리와 똑같이 모든 일에 시험을 받으셨다는 것을 기억하라.

주님도 모든 일에 시험을 받으셨다. 그리고 그 시험을 모두 이기셨다. 우리는 주님의 이런 모습을 배워야 한다.

 

성도는 시험이 없기를 바라는 사람이 아니라, 시험을 이기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우리에게 시험을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뜻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시험을 이기는 사람이 될수 있는가?

우리보다 먼저 마귀의 시험을 받으시고, 그 시험을 이기신 주님을 의지하는 것이다.

/히2:18에“자기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시느니라”

이것이 바로 주님께서 마귀의 시험을 받으신 이유이다. 시험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시기 위함이다.

우리를 능히 도우실수 있는 분을 의지할 때 우리는 능히 시험을 이길수 있게 된다.

==> 시험이 없기를 바라지 말고, 주님의 도우심을 의지하여 시험을 이기는 성도가 되기 바란다.

 

 

■둘째, 성도는 말씀을 의심하는 사람이 아니라, 말씀만 믿고 따라가는 사람이어야 한다.

오늘 본문 이전의 내용들을 생각해보자. 3장 21-22절에서 예수께서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실 때

들려온 음성이 무엇인가?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였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인정받으셨다.

/그리고 23절부터 38절까지 내용은 예수님이 하나님으로부터 오신 분임을 증거하는 내용이다.

즉,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말씀이다.

==> 그런데, 오늘 본문 3절과 9절에서 마귀가 예수님을 시험할 때 뭐라고 하는가?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이다. ==> 여러분, 마귀가 하는 일이 무엇인가? 말씀을 의심케 하는 것이다.

 

/마귀가 하와를 유혹할 때 한 말이 무엇인가? “선악과를 먹어도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였다.

그런데 예수님의 대응이 무엇인가? 예수님은 기록되었으되 하시면서 성경의 말씀을 인용하여 마귀의 시험들을 이기셨다.

예수께서 시험을 이기는데 말씀을 사용하셨다면, 성도된 우리 역시 시험을 당할 때 당연히 말씀으로 이겨야 한다.

==> 성도의 최고의 무기는 말씀이다. 그런데 성도가 말씀을 의심하면 결코 마귀의 유혹을 이겨낼수 없다.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이 자기 인생에서 최고의 가치임을 믿고 확신해야 한다.

/마귀는 계속 우리에게 말씀대로 살지 못하도록 유혹한다. 말씀대로 사는 것보다, 빵이 더 중요하다고,

말씀대로 사는 것보다 영광과 명예가 더 중요하다고, 그리고 높은 곳에서 뛰어내려보라고,

그래서 하나님이 너를 지켜주신다는 말씀이 정말 사실인지 시험해보라고 유혹한다.

광야같은 인생을 살고 있는 우리는, 너무 배가 고파서 먹고 사는 일에 눈이 쉽게 뒤집어지고,

내 자존심에 쉽게 눈이 뒤집힌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가 맞다면 내가 이렇게 살면 안되는 것 아니냐고,

왜 내게 고난이 오냐고, 함께 하시며 지켜주신다는 말씀이 맞냐는 의심이 쉽게 든다.

 

==> 광야는 시험받기 딱 좋은 곳이다.

우리가 시험받기 딱 좋은 광야에서 시험을 이기는 비결은 오직 말씀만 믿고 가는 것이다.

첫사람 아담은 말씀에 철저하지 못했기에, 말씀에 대한 굳은 확신이 없었기에,

광야도 아닌, 에덴동산같이 좋은 환경에서도 실패하고 말았다.

그러나 둘째 아담이신 예수님은 말씀에 대한 철두철미한 자세를 가지고 계셨기에

마귀의 모든 시험을 이길수 있었다. ==> 유혹받는 것은 죄가 아니다. 그러나 유혹에 넘어지면 죄가 된다.

넘어지지 않으려면 말씀붙들고 가야 한다./시119:9,11“청년이 무엇으로 그의 행실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만 지킬 따름이니이다 내가 주께 범죄하지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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