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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4-9-6 큐티말씀 - 말씀대로 살아야 할 이유(마5 : 17 – 19 ) - 최민환목사

사무간사22024.09.15 05:14조회 수 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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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말씀대로 살아야 할 이유

본문: 마태복음 5 : 17 – 19 

 

성경 말씀이 진리의 말씀인 이유는 사람의 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왜 우리는 성경을 가까이해야 하고 왜 성경을 사랑하고, 순종해야 하는지, 왜 성도는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까?

 

 첫째, 말씀의 절대성

17절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이 말씀의 의미는 주님께서 성경을 폐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당시 바리새인과 율법학자들은 예수님이 율법을 폐하시는 분이라고 여겼다. 그러다 보니 예수님과 바리새인들은 자주 안식일 규례로 인해 충돌하였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주신 십계명에 “안식일을 범하지 말라” 는 계명이 있다. 

그런데 예수님은 안식일에 자주 사람을 고치셨다. 뿐만 아니라,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고 하신 적이 여러 번이었다. 그래서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예수님을 가리켜 율법을 폐하는 자라고 비난했다. 그러나 율법을 폐한 사람은 예수님이 아니라, 오히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었다. 

그들은 안식일에 일하지 말라는 계명의 참뜻을 알지 못했다. 

안식일은 사람을 위해서 있는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니라는 율법의 참된 정신을 망각해 버린 것이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율법의 근본정신인 “사랑과 긍휼, 자비” 는 생각하지 않고, 행위로만 사람을 판단하고 정죄했다. 그러나 예수님은 계명의 참뜻과 근본적인 취지를 아시기에, 안식일이었을지라도 병든 자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그들의 병을 고쳐주셨던 것이다. 

예수님은 성경에 있는 그 어느 한 말씀이라도 결코 폐하지 않으셨다. 예수님은 성경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하셨다. 그리하심으로 예수님은 성경 말씀을 완전케 하셨다. 

예수님은 처음부터 끝까지 성경에 절대적으로 순종하셨으며, 그 순종적인 삶을 통해서 성경 말씀을 완전케 하셨다.

참된 신앙생활은 말씀의 절대 권위 앞에 순종하는 것이다. 

 

 둘째, 말씀의 영원성

환경은 변한다. 그러나 말씀은 변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말씀은 영원하신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요한일서 2 : 15 - 17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왜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살게 되는가? 이유는 하나님이 영원하시고, 하나님의 말씀도 영원하기 때문이다. 본문 18절에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성경의 연대는 약 3천 5백 년 정도로 볼 수 있다. 이런 오랜 세월 속에서도 성경은 변하지 않았다. 권위를 잃어버리지 않았다. 오히려 가면 갈수록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그 이유는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말씀이 절대적인 이유는 말씀의 영원성 때문이다.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이 말씀은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이 없어질 때까지, 세상 끝날까지 하나님의 말씀은 절대 없어지지 않고 존재한다는 뜻이다.

프랑스의 계몽주의 철학자 볼테르는 “기독교가 생겨나기까지 수백 년이 걸렸지만, 자신의 글을 통해 50년 안에 교회가 무너지게 하고, 100년 안에 성경을 다 없애도록 만들겠다.” 고 큰소리를 치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글을 썼다. 그러나 그가 죽은 지 20년 만에 스위스 제네바 성서 공회에서 그의 집을 구입하여 성경 인쇄소로 만들었다. 하나님의 말씀은 아무도 폐할 수 없다. "율법의 일점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그 이유는 성경말씀이 영원하신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세상 사람들은 성경을 가리켜서 수천 년 전에 기록된 하나의 고전처럼, 동화책처럼 취급한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의 백성들은 달라야 한다. 우리에게는 성경말씀이 절대적이고 영원한 불변의 진리이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지금도 우리의 삶 속에 생명력 있게 역사하면서 우리 길의 빛이 되고 우리 발의 등이 되어, 우리의 발걸음을 의의 길로, 승리의 길로 인도해 주신다. 변치 않는 말씀 따라 살라.

 

 셋째, 말씀의 상급성

19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의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지극히 작은 것” 이라는 표현은 “미크로” 라는 단어로, “가장 작은, 가장 사소한, 가장 천한” 이라는 뜻이다. 즉 주님의 말씀을 바르게 행하지 않으면 천국에서 가장 작고 천한 대접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반면에 “크다” 는 헬라어로 “메가” 로서, “매우 많은, 능력이 탁월한, 가장 높은, 가장 위대한” 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바르게 행하는 사람은 그만큼 큰 대우를 받게 된다는 것이다. 즉, 19절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 어떻게 반응하고 행하느냐에 따라 천국에서 받게 될 보상이 달라질 수 있다는 말씀이다. 

하나님은 구원의 은혜를 베푸심에 있어서는 차별이 없으신 분이다. 가난한 자나 부한 자나, 못난 자나 잘난 자나 똑같이 대우하신다. 그러나 상급에 있어서는 차별하시는 분이다. 

천국에서 작다고 일컬음 받거나, 크다고 일컬음 받는다고 말씀하신 것도 역시 말씀과 관련하여 상급에는 차별이 있다는 의미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자에게 반드시 천국에서 ➀ 신분의 차이(높고 낮음)가 있고, ➁ 소유의 차이(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겠다,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가 있고, ➂ 영광의 차이(해의 영광도 다르고, 달의 영광도 다르고, 별의 영광도 다르다)가 있고, ➃ 누림의 차이(왕 노릇, 바깥 어두운 곳에서 슬피 울며 이를 간다.)가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그러므로 성도가 하나님의 말씀에 무엇보다 최고의 가치를 두어야 할 이유는 상급이 약속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도는 그 무엇보다도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 목숨을 걸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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