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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4-8-13 큐티말씀 - 주님의 일꾼(마 9:35-10:4)

사무간사22024.08.27 06:34조회 수 1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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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마9:35-10:4

제목:주님의 일꾼

 

첫째, 주님의 일꾼에게는 중단할 수 없는 사명이 있어야 한다.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35절) 주님은 이 세상에 계실 때 가르치시고 전파하시고 치료하시는 사역을 하셨다. 그렇다면 주님의 일꾼이 맡은 사명은 다른 것이 아니라, 주님이 세상에서 하신 일을 그대로 하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 일이 쉽지 않다. 왜인가? 상황과 형편에 따라 주어진 일들을 중단하거나 멈추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명이 무엇인가? 사명은 중단할 수 없기 때문에 사명이다. 주님이 세상에 계실 때 주님의 사명을 중단케 하려는 많은 유혹과 공격들이 있었다. 그러나 주님은 안주하지 않고, 더 많은 사람을 가르치고 치료하고 전파하기 위해서 다른 동네로 찾아가셨다. 또한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주님을 비방하며 귀신의 능력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귀신의 능력으로 병자를 치유한다고 공격할 때에도 주님은 절대 중단하지 않으셨다. 중단할 수 없는 것. 그것을 사명이라고 한다. 

 

둘째, 주님의 일꾼에게는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오늘날 예수 믿는 현대 기독교인의 특징은 <타인에 대한 무관심>이다. 주님께서 “추수할 일꾼이 없다”(37절)고 말씀하신 것에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추수할 일꾼의 특징은 “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관심을 넘어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다.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36절) <목자 없는 양>이란 <보살펴 주고 책임져주는 사람이 없다>는 뜻이다. 겉으로 볼 때는 멀쩡해 보이는 사람들인데, 주님의 눈에는 <불쌍한 사람들로 보여지는 것>이다. 주님은 나병환자를 불쌍히 여기사 고치셨고,(막1장) 큰 무리를 보시고 목자 없는 양 같아서 불쌍히 여기사 여러 가지를 가르치셨고,(막6장) 배고픈 무리를 불쌍히 여기사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셨고,(막8장) 아들을 잃은 나인성과부를 불쌍히 여기사 아들을 살려주셨고(눅7장) 맹인 두 사람을 불쌍히 여기서 눈을 고치셨다.(마20장) 기억하라. <주님이 불쌍히 여기는 순간 기적이 일어난다.> 주님처럼 긍휼심을 가진 일꾼이 되라.

 

셋째, 주님의 일꾼에게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 나라에는 항상 일꾼이 부족하다.(37-38절) 주님은 추수할 일꾼이 부족하다고 탄식하셨다. 그래서 포기하셨는가? 아니다. 주님은 일꾼이 부족하지만, 일꾼을 보내달라고 하나님께 구하라고 하셨다. 왜인가? 헌신된 일꾼을 세우시는 것은 <하나님의 영역>이기 때문이다. 문제가 생기면 그걸 주님께 요청하는 것은 <믿음의 영역>이다. 일꾼에게 요구되는 것은 <주님께서 해결해 주실 것이라는 믿음.>이다. 믿음은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는 것이고, 불가능한 상황에서 요청되는 것이다. 주님의 일꾼에게는 하나님을 향한 견고한 믿음이 있어야 한다.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은 다 하실 수 있다는 믿음 말이다. 개인의 문제, 가정의 문제 뿐 아니라, 사역의 문제조차도 모두 주님께 맡기는 믿음을 소유하라.

 

넷째, 주님의 일꾼에게는 주님이 주시는 은혜가 있어야 한다.

 

추수할 일꾼을 보내달라고 하신 주님께서 그 후에 바로 하신 일이 열두제자를 세우시는 일이었다. “예수께서 그의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마10:1) 그런데 부르신 제자의 명단을 보면 참 왜 이런 사람들을 일꾼으로 세우셨는지 이해가 안 된다. 주님께서 구성하신 팀을 보면 <별볼일 없는 사람>일뿐 아니라, <허물 많고, 연약하고, 배신하는 사람들>이었다. 왜 이런 자들을 세우셨는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보여주시기 위함>이다. 하나님은 자격 없는 자도 불러주시는 은혜의 하나님일 뿐 아니라, 재능 없고, 능력 없는 자를 통해서도 큰일을 행하실 수 있는 능력의 하나님이시다. 또한 사람에게는 <인식의 한계, 능력의 한계, 생명의 한계>가 있지만, 전능하신 주님께서 <한계를 뛰어넘게 하는 권능>을 주신다. 주님께는 능치 못하심이 없다.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는 일도 하나님은 다 하실 수 있다. 그러므로 자기를 바라보지 말고, 능력을 주시는 주님만 바라보라. 내 힘으로는 할 수 없어도, 하나님은 다 하실 수 있음을 믿고, 주님이 주시는 은혜로 일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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