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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4-6-27 큐티말씀 - 억울한 일을 당할 때(창39:20-40:4)

사무간사22024.06.28 18:36조회 수 2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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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창39:20-40:4

제목:억울한 일을 당할 때

 

▶첫째, 성도는 억울한 일을 당해도 진리의 길을 가야 한다.

 

어제 본문에 보면, 보디발의 아내가 요셉에게 동침하자고 옷을 붙잡고 유혹하자, 요셉은 잡힌 옷을 벗어버리고 도망친다. 그러나 그 여자는 요셉의 옷을 가지고 남편 보디발에게 요셉이 자기를 강간하려고 했다고 모함한다. 잘못은 자기가 해놓고 상대방에게 뒤집어 씌운다. 이것이 악인의 전형적인 방법이다. 이런 일을 겪으면 억울하죠? 그런데 한술 더 떠서, 보디발이 아내의 말만 듣고 요셉을 감옥에 가둔 것이다. 요셉의 마음속은 <억울함>으로 가득했을 것이다. 요셉이 행한 것이라고는 주인과 하나님께 죄를 짓지 않으려고 한 것뿐이었다. 그는 유혹을 거절하고 신실하게 자기 자리를 지켰을 뿐이었다. 그러나 요셉에게 돌아온 것은 그가 하지도 않은 일로 인한 감옥행이었다. 그는 선을 행하고도 죄수가 되었다. 정말 억울하겠죠? 요셉이 항의를 안했을까? 나는 안했다고, 나는 잘못한 것이 없다고 소리 질렀겠죠? 그러나 소용없었다. 아무도 그의 말을 듣지 않았고, 결국은 감옥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그런데 여기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가? “성도는 비록 억울한 일을 당할지라도 진리를 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억울한 일을 당할 줄 알면서도 진리의 길을 가는 것을 멈추지 말라”는 것이다. 왜인가? 하나님은 이렇게 선포하셨기 때문이다.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롬12:19) 억울한 일을 당할 때 성도의 가장 지혜로운 대처는 무엇인가? 그 상황에서 내가 빠져나가보려고 몸부림치지 않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는 것이다. 그러면 나머지는 하나님이 하신다. 믿으시는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데도 불구하고 억울한 일을 당했다면 낙심하지 말라. 말씀의 주인 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결국을 책임지신다. 우리 앞에 어떤 상황이 펼쳐지더라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묵묵히 진리의 길을 가는 성도되시길 축원.

 

▶둘째, 성도는 최악의 상황속에서도 축복이 있음을 믿는다.

 

오늘 본문에 보면, 요셉의 상황은 최악으로 치달아간다. 요셉의 소망은 집으로 돌아가 아버지와 함께 사는 것일 것이다. 그런데 얼마 전까지는 그래도 실낱같은 소망이 있었다. 주인인 보디발의 신임을 받아서 가정총무도 되었다. 그래서 열심히 일하면, 언젠가는 노예에서 풀려나는 날이 올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런데 유혹을 뿌리치고 거절한 댓가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가게 되었다. 노예주제에 주인의 아내를 성추행한 죄까지 더해졌으니, 감옥에 나가서, 가나안땅의 집으로 돌아갈 소망이 더 멀어진 것이다. 여러분, 사람이 고난을 극복하는 힘은 바로 <소망>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소망이 점점 멀어지면 몸과 마음이 다 힘들어진다. 이런 말이 있다. “사람은 먹지 않아도 40일은 견딜 수 있고, 물을 마시지 않아도 8일을 살 수 있습니다. 공기가 없어도 8분을 살고, 숨을 쉬지 않아도 최고 4분까지 버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망이 없이는 단 1분도 살 수 없습니다.” 지금 요셉의 상황은 최악이었다. 아예 소망이 끊어져 버린 것과 같았다. 그런데 여기서 질문. “왜 하나님은 요셉을 최악의 상황 속에 몰아넣으셨는가?” 그것은 두 가지 이유 때문이다. ①훈련 때문이다. 사람은 고난 속에서 그 성품이 다듬어진다. 요셉은 완벽한 사람이 아니었다. 요셉에게는 가벼움이 있었다. 형들의 허물을 감싸주지 않고, 그것을 다 아버지에게 일러바치는 모습은 잘한 모습은 아니다. 형들이 아무 이유없이 요셉을 미워하고 죽이려고 한 것이 아니라, 요셉에게 원인이 있었다. 그런데 고난을 많이 겪으면서 나중에 어떻게 변화되었는가? 자기를 팔아먹은 형들을 용서하는 사람이 되고, 감싸 안는 사람이 된다. 최악의 상황 속에서 복된 믿음과 성품으로 다듬어진 것이다. ②감옥안 에 준비하신 만남이 있기 때문이다. 만나기 어려운 사람을 감옥에서 만나게 하셨다. 최악의 상황 속에서 복된 길이 열리고 있는 것이다. 최악의 상황이라고 여겨진 감옥은 사실 가장 복된 장소였던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는 억울한 상황 속에서도, 악을 선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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