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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4-6-19 큐티말씀 - 벧엘의 하나님(창35:1-15)

사무간사22024.06.28 18:21조회 수 2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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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창35:1-15

제목:벧엘의 하나님

 

▶첫째, 보호해 주시는 하나님

 

시므온과 레위가 세겜족속을 죽인 일로 인해 가나안족속들이 자기를 죽일 것이라는 두려움 속에 빠져 있었던 야곱에게 하나님께서 나타나셔서 벧엘로 올라가서 제단을 쌓으라고 말씀하셨다.(1절) 그런데 야곱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출발하자 이상한 현상이 나타났다. “그들이 떠났으나 하나님이 그 사면 고을들로 크게 두려워하게 하셨으므로 야곱의 아들들을 추격하는 자가 없었더라”(5절) NIV영어성경으로 보면, “하나님이 하나님의 공포를 보내셨다”로 되어 있다. 하나님은 성도의 앞길을 방해하는 세력들을 향해서 ‘하나님의 공포’를 보내시어 아무도 야곱의 가족을 추격하지 못하게 하셨다. 기적적인 보호하심을 받은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야곱에게 일어났던 이 일들을 사실로 믿으신다면 어떤 세력도, 어떤 권력도, 어떤 환경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셔서 모든 장애물과 방해물, 대적들을 막아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여러분, 우리가 똑똑하고 잘나서 안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시기 때문에 안전한 것이다. 성도가 만나야 할 벧엘의 하나님은 <보호해 주시는 하나님>이다. 

 

▶둘째, 바꾸어 주시는 하나님

 

야곱이 밧단아람에서 벧엘로 돌아오자,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나타나 복을 주시는데, 어떤 복을 주시냐 하면 먼저 <이름을 바꾸어 주시는 복>을 주신다.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네 이름이 야곱이지마는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르지 않겠고 이스라엘이 네 이름이 되리라 하시고 그가 그의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부르시고”(10절) 그런데 야곱을 이스라엘로 바꾸어 주시는 것이 무슨 복인가? 하나님께서 ‘아브람’을 ‘아브라함’으로, ‘사래’를 ‘사라’로, ‘시몬’을 ‘베드로’로, “사울”을 “바울”로 이름을 바꾸어 주셨을 때 그들의 인생에 복이 임했다. 야곱을 이스라엘로 바꾸어 주신 이유는 <야곱에게 새 삶을 주시겠다>는 뜻이다. 야곱은 <자기중심적 이름>이었다. 평생 자기중심적으로 살았다.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의 뜻은 “하나님과 겨루어 이겼다”는 뜻이지만, 그것은 <야곱의 자기중심적 삶을 책망하는 뜻>이 있다. 이스라엘이라는 이름 속에 들어있는 뜻은 “하나님의 은혜 안에 사는 사람, 하나님의 통치 안에 사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즉 이 말은 “하나님이 없이는 살수 없는 사람, 하나님으로 사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하나님께서 야곱을 이스라엘로 바꾸신 것은 단순히 이름을 바꾼 것이 아니라, 그의 생애를 바꾸어 주시려고 하신 것이다. 신앙의 가장 큰 문제는 나는 바뀌지 않고, 환경을 바꾸려하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환경보다 사람을 먼저 바꾸시는 하나님이시다. 그런데 우리는 나는 변하지 않고 환경만 바꾸려고 한다. 신앙의 매력은 환경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 환경을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으로 바뀌는 것이다. 신앙은 환경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나를 바꾸는 것이다.

 

▶셋째, 번성케 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생육하며 번성하라 한 백성과 백성들의 총회가 네게서 나오고 왕들이 네 허리에서 나오리라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준 땅을 네게 주고 내가 네 후손에게도 그 땅을 주리라 하시고”(11-12절) 그런데 단순히 자손의 숫자가 많아진다는 것을 넘어서, 자손 가운데 왕들이 나올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여러분의 자녀들 중에 대대로 대통령이 나온다는 약속을 들으면 믿고 아멘할 수 있는가? 그런데 자녀의 번성을 약속하시는 하나님은 그 앞에 단서를 다신다.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무슨 뜻인가? “내가 반드시 약속한 것을 이루겠다”는 뜻이다. 생육과 번성은 우리의 영역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역이다. 아브라함이 스스로 노력해서 번성하게 된 것인가? 아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번성케 하셨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되어지게 하시면 된다.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고, 하나님이 되게 하시면 된다. 여러분, 가능성이 제로의 상황일지라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고 믿는 것이 믿음이다. 지금 현재 오늘을 보지 말고,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질 미래를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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