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심천사랑의교회

2024-10-2 큐티말씀 - 더 중요한 것(마 23:23-28) - 이광제목사

사무간사22024.10.02 11:13조회 수 32댓글 0

    • 글자 크기

본문:마23:23-28

제목:더 중요한 것

 

 오늘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을 향한 예수님의 7번의 저주 중 네 번째부터 여섯 번째까지 이야기입니다. 

 

네 번째: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는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 바 정의와 긍휼과 믿음을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 지니라(23절)

 

 이는 사소한 것은 취하면서 정말 중요한 것, 정말 지켜야 할 율법의 근본 정신은 헌신짝처럼 버리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악한 모습을 말하는 것이다. 박하, 회향, 근채와 같은 보통 사람들이 신경쓰지도 않는 사소한 것까지 십분의 일을 엄격하게 떼어 하나님께 드리지만, 하나님 보시기에 더 중요한 올바름과 정의, 다른 이들은 불쌍히 여기며, 긍휼히 여기며 친절을 베푸는 행위, 그리고 진정한 믿음과 신앙의 모습은 버린 것이다. 이는 자기중심적이고, 자기기만적인 모습인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 역시 자기만족과 스스로 속이는 자기기만적인 신앙이 아닌, 하나님이 우리에게 진정으로 원하시는 믿음의 삶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다섯 번째: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는도다(25절)

 

 이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겉모습은 깨끗하고 거룩한 체하면서, 속마음은 온통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 채우고 있는 모습을 말하는 것이다. 여기서 탐욕은 원어적으로 타인이 소유하고 있는 물질을 강압적으로 탈취하는 직접적인 행동을 말하고, 방탕은 자제력의 부족, 무절제, 방종을 의미한다. 이렇듯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겉모습만 신경을 쓰고, 속마음은 자기가 옳은대로 행동했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도 겉모습이 아니라 먼저 마음과 속을 더 깨끗이하며 예수님을 더 닮아가고자 날마다 힘써야 할 것다. 

 

여섯 번째: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27절)

 

 예수님께서는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을 향해 회칠한 무덤과 같다고 말씀하셨다. 무덤 속에는 썩어있는 살이나, 뼈밖에 없다. 히지만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그 무덤을 화려하게 꾸며 놓았다는 의미이다. 실상은 썩어 냄새가 나고, 죽어 있는데 겉은 아닌척하며 꾸며놓은 모습인 것이다.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모습 속에서 우리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오늘 우리의 믿음과 신앙생활이 이러한 외식하는 모습이 아니라 하나님 보시기에 더욱 진실하여지기를 원한다. 또한 하나님이 원하시는, 하나님이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그것을 삶으로 녹여내는 성도와 교회되기를 소망한다. 

 

    • 글자 크기
2024-10-3 큐티말씀 - 화 있을진저(마 23 : 29 – 36) - 송중훈목사 (by 사무간사2) 2024-10-1 큐티말씀 - 눈 먼 인도자(마 23:13~22) - 이광제목사 (by 사무간사2)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27 2024-10-4 큐티말씀 - 용사보다 나은 사람(잠언 16:32) - 최민환목사 사무간사2 2024.10.09 21
1426 2024-10-3 큐티말씀 - 화 있을진저(마 23 : 29 – 36) - 송중훈목사 사무간사2 2024.10.09 13
2024-10-2 큐티말씀 - 더 중요한 것(마 23:23-28) - 이광제목사 사무간사2 2024.10.02 32
1424 2024-10-1 큐티말씀 - 눈 먼 인도자(마 23:13~22) - 이광제목사 사무간사2 2024.10.01 31
1423 2024-9-27 큐티말씀 - 앞서가는 능력(왕하 2 : 7 – 14) - 최민환목사 사무간사2 2024.10.01 25
1422 2024-9-26 큐티말씀 - 혼인잔치의 비유(마22:1–14) - 송중훈목사 사무간사2 2024.10.01 25
1421 2024-9-25 큐티말씀 - 모퉁이의 머릿돌(마21:33-46) - 이광제목사 사무간사2 2024.10.01 41
1420 2024-9-24 큐티말씀 - 무슨 권위로(마21:23-32) - 이광제목사 사무간사2 2024.10.01 29
1419 2024-9-20 큐티말씀 - 믿음의 중요성(마18 : 8 – 9) - 최민환목사 사무간사2 2024.09.21 56
1418 2024-9-19 큐티말씀 - 포도원 주인의 마음(마20:1 - 16) - 송중훈목사 사무간사2 2024.09.21 45
1417 2024-9-18 큐티말씀 - 새로운 하나님의 나라(마19:23-30) - 이광제목사 사무간사2 2024.09.21 55
1416 2024-9-17 큐티말씀 - 움켜쥔 손(마19:13-22) - 이광제목사 사무간사2 2024.09.18 54
1415 2024-9-13 큐티말씀 - 무엇이 진정한 복인가?(여호수아 19 : 1 – 9) - 최민환목사 사무간사2 2024.09.15 54
1414 2024-9-12 큐티말씀 - 때를 준비하심(마17:14-27) - 이광제목사 사무간사2 2024.09.15 48
1413 2024-9-11 큐티말씀 - 변화산의 의미(마17 : 1 – 8) - 송중훈목사 사무간사2 2024.09.15 56
1412 2024-9-10 큐티말씀 - 하나님의 일과 세상의 일(마16:21-28) - 이광제목사 사무간사2 2024.09.15 57
1411 2024-9-6 큐티말씀 - 말씀대로 살아야 할 이유(마5 : 17 – 19 ) - 최민환목사 사무간사2 2024.09.15 43
1410 2024-9-5 큐티말씀 - 마음에서 나오는 것(마15:10-20) - 이광제목사 사무간사2 2024.09.15 33
1409 2024-9-4 큐티말씀 - 헛된 신앙(마15 : 1 – 9) - 송중훈목사 사무간사2 2024.09.15 22
1408 2024-9-3 큐티말씀 - 풍랑 위를 걷는 인생(마14:22-36) - 이광제목사 사무간사2 2024.09.15 32
이전 1 2 3 4 5 6 7 8 9 10... 73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