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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4-5-23 큐티말씀 - 말씀을 신뢰하는 사람(창23:1-20)

사무간사22024.05.26 21:27조회 수 4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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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창23:1-20

제목:말씀을 신뢰하는 사람

 

▶첫째, 말씀을 신뢰하는 사람은 미래에 대한 청사진이 남다르다.

 

아브라함이 가나안땅으로 온지 62년째 되던 해에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가 죽었다. 그런데 가나안땅에 온지 62년이나 되었는데, 자기 이름으로 된 땅이 한 평도 없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받은 약속은 무엇인가? "내가 이땅을 네게 주리라." 하나님이 수시로 말씀하셔놓고, 실제로 아브라함에게는 땅 한 평도 주시지 않았다. 그래서 땅 한 평 없었던 아브라함은 아내 사라가 죽자, 매장을 해야 되는데, 땅이 없어서 땅을 사야 했다. 그래서 그 땅에 살던 헷족속에게 두번이나 허리를 굽히면서, 그것도 자기 돈 내서 매장지를 샀다. 그러나 여러분, 여기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아브라함이 굉장한 부자였다는 사실이다. 아브라함에게 있어서 땅을 사는 일은 아무 것도 아니었다. 그러나 부자였던 아브라함은 자기 후손을 위해 땅을 사지 않았고, 오직 매장지만 은400세겔 주고 구입했다. 왜 그랬을까?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믿었기 때문이다. 아브라함은 "이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라"는 말씀과 또 다른 말씀, 창15;13-14에 "너의 자손이 이방 땅에서 사백년을 지내다가 다시 이 땅으로 돌아올 것이고,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줄 것이다." 이 두 말씀을 믿었던 것이다. 그래서 400년후에 자손들이 이 땅을 차지할 것을 알았기에 돈이 많아도 오직 시신을 매장할 땅 외에는 다른 땅을 구입하지 않았던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기에 미래를 보고 땅을 일부러 사지 않았던 것이다. <미래를 보는 눈>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얻을 수 있다. 말씀대로 되는 것을 믿는 사람은 미래의 청사진이 남들과 확연히 다르다. 말씀 때문에 400년 후의 미래를 내다보고 살았던 아브라함처럼, 여러분 모두 반드시 말씀하신대로 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미래의 계획을 설계하시기 바란다.

 

▶둘째, 말씀을 신뢰하는 사람은 사람의 말과 약속을 믿지 않는다.

 

아브라함이 아내의 매장지를 구하자, 헷족속사람들은 매장지를 그냥 공짜로 주겠다고 한다. 왜 공짜로 주겠다는 것인가? 6절에 보면, 헷족속이 아브라함을 어떻게 생각했는지가 나온다. "당신은 우리 가운데 있는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6절) 즉, 아브라함은 이방민족 사이에서 인정받고 존경받는 삶을 살았던 것이다. 얼마나 대인관계가 좋은지 매장지를 그냥 공짜로 주겠다는 것이다. 그런데 아브라함은 공짜를 거절하고 굳이 자기 돈을 내어 매장지를 구입했다. 왜 공짜로 땅을 준다는데 거절했을까? 어차피 하나님이 주실 약속의 땅인데, 그냥 약속에 대한 응답으로 여기고 "할렐루야 아멘"하고 받으면 되는 것 아닌가? 그러나 아브라함이 공짜로 주겠다는 헷족속의 호의를 거절한 것은, <그가 하나님의 약속은 믿어도, 사람의 약속은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만약 공짜로 받았다면, 분명 나중에 가서, 소유권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있었다. 아브라함이 공짜로 주겠다는 것을 거절하고 자기 돈으로 매장지를 샀던 이유는, 그가 하나님의 약속은 믿어도, 사람의 약속은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기 돈으로 사서 분쟁의 여지를 없애버린 것이다. 사람은 믿음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의 대상일 뿐이다. 렘17장에 무릇 사람을 믿으며 육신으로 그 힘을 삼는 자, 즉 사람을 신뢰하는 사람은 ‘사막의 떨기나무’같아서, 좋은 일이 오는 것을 보지 못한다고, 즉 수고해도 열매를 맺지 못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반대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물가에 심어진 나무’같아서, 더위와 가뭄, 즉, 고난이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않고, 걱정도 없이, 열매가 그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다. 즉 하나님께서 열매를 맺게 해주신다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성도는 누구를 믿어야겠는가? 자기가 한 말도 지키지 못하는 연약한 인간의 약속을 믿을 것인가? 아니면, 천지만물의 주인 되시고 세상역사를 말씀대로 행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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