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렘33:1-13
제목:우리는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확고히 세우는 창조의 사역을 의미함)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2절) 하나님은 예레미야와 유다 백성들에게 하나님 당신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신뢰를 강조신다. 이 말씀은 앞으로 일어날 모든 일이 그냥 우연히 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 세상을 창조하셨던 것처럼 그 놀라운 능력으로 그가 계획한 모든 일을 반드시 이루어 성취하시는 주권적인 하나님을 표현한 것이다. 그러니 2024년의 여러분의 삶 역시 하나님의 이런 주권적인 능력과 역사로 이루어지는 것을 믿는다면 이제 여러분은 이 새벽에 그 하나님을 향해 기도하고 또 부르짖어야 한다. “너는 내게 부르짖어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3절) 여러분이 그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을 때, 일을 행하시고 그 일을 만들어 성취하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크고도 놀라운 일을 보여주신다.
1)포로에서 귀환할 것과 파괴된 예루살렘 성의 회복(4~9절)
“그러나 보라 내가 이 성읍을 치료하며 고쳐 낫게 하고 평안과 진실이 풍성함을 그들에게 나타낼 것이며”(6절) 무너진 우리의 삶의 터전이 다시 회복이 되며, 어쩔 수 없이 떠나갔던 사람들이 다시 돌아와 그 땅에 평안과 진실이 풍성해진다.
2)유다 땅에서 다시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가 시작됨(9~10절)
포로에서 귀환한 사람들이 제일 먼저 시작한 일은 성전을 재건하는 일이었다. 자신들이 실패한 원인이 바로 생수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버렸기 때문이며, 그래서 하나님의 영광이 더 이상 이곳에 쉐키나의 영광으로 머물지 않고 이가봇 되었다는 것을 잘 알았다. 그래서 그들은 이곳에서 무너진 그들의 예배를 회복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쉐키나의 영광으로 임하기를 간절히 기대했다.
3)유다 땅이 다시 하나님이 주신 평안과 번영을 누림(12~13절)
하나님께서 유대 땅으로 돌아온 사람들에게 이런 목가적인 풍경을 통해 마치 시23편을 연상케 하는 안정적이고 만족스러운 삶, 장차 이런 평안과 번영의 삶을 누리게 하신다는 말씀이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면, 그의 영광이 우리를 떠나지 않으신다면, 분명 불안한 하루하루가 아니라, 시128편 2절처럼 자신이 수고한 대로 먹고 누릴 수 있는 형통한 삶이 보장되며, 더 많은 사람이 지금보다 더 행복해 질 수 있다. 그런 날을 위해 기도하고 기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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