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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3-9-22 큐티말씀 -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행13:1-12) - 김도완목사

사무간사22023.09.25 17:14조회 수 13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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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행 13:1-12 

제목: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 

 

헤롯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았다는 이유 때문에 벌레에 먹혀 죽게됩니다. 무슨 벌레냐? 이런 건 고민안하셔도 됩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다는 이유로 박해를 당했어도. 베드로의 탈옥 이후 성도들은 더욱더 열심히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했고 교회는 더욱 더 흥왕해져만 갔습니다. 그리고 나서 어제 12장을 끝으로 베드로는 역사적으로 사라지고 이제 사도행전에서 사도 바울의 이야기만이 남게 됩니다. 그러니까 어제 본문까지 사도행전 1부가 끝나고 오늘부터인 사도행전 13장 부터는 사도행전 2부가 시작되는 셈입니다. 

 

 성도님들 안디옥 교회는 바울사도의 선교 베이스 캠프의 같은 곳입니다. 이곳에서 그리스도인이라는 말이 생겨났을 정도로 안디옥교회는 성령충만한 교회였습니다. 이 교회가 얼마나 성령 충만했는지는 안디온 교회를 이루고 있는 운영위원들의 모습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이 성령님으로 진짜 하나가 된 안디옥 교회의 운영위원들을 다음과 같이 소개합니다.오늘 본문 13장 1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와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 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라" 이 사람들이 누구일까요? 먼저 바나바가 소개되는데요. 구브로 출신의 레위인으로 자신의 재산을 팔아 가난한 자들을 돕는 사람으로 사도들에게서 위로의 아들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사람이 바로 바나바입니다. 정통파 유대인에다가 위로의 아들이라는 칭찬을 받을 만큼 좋은 성정을 가지고 있었던 바나바였기에 당연히 안디옥 교회의 운영위원이 될 만한 그런 사람이죠? 또 한 사람이 소개되는데요 바로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입니다. 니게르는 니그로 흑인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구레네 사람 루기오 구레네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대신 지고 갔던 구레네 시몬과 같은 고향입니다. 지금의 시리아 어디쯤으로 생각되는 그런 지방입니다. 아프리카인과 아랍의 중간쯤 되는 시리아인 그러니 이방인 중의 이방인들이 있었던 거죠? 그리고 야고보 사도를 죽였던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 이 사람이 어떤 직책과 지위를 가졌는지 짐작해 보기는 어렵지만 배다른 동생인지 모세처럼 유모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왕궁과 관련된 힘 좀 있는 사람이었음을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진짜 대박인 사람이 바로 사도행전 2부의 주인공인 사울입니다. 사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을 죽이는 것이 하나님께 열심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박해 했던 사람이 바로 사울이었습니다. 어쩜 이렇게 모아도 이런 조합을 가질 수 있을까요? 

 정통파 유대인과 흑인을 포함한 아랍계 이방인들 권력의 앞잡이와 예수 믿는 것들을 잡아 죽이는 것을 평생의 사명으로 삼은 사울까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하나가 되어 교회를 섬기고 있다는 것에 우리는 충격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말도 안되는 조합의 사람들이 모인 곳이 진정한 교회가 아니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죄인임을 아는 사람들의 모임, 이 일을 우리 하나님은 성령님을 통해 하셨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2절을 보니 그 성령충만한 안디옥 교회가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고 그들을 선교사로 파송합니다. 그래서 본격적인 이방인 선교 사도행전의 2부가 시작됩니다. 2절을 한번 주목에 보시기 바랍니다. 선교사로 파송된 사람들이 누구였다고 합니까?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고 3절 두 사람을 안수하여 보내니라. 5절에 이에 마가 요한을 수행원으로 데리고 이들은 실루기아에서 구브로에 그리고 살라미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여러 회당에서 전합니다.” 이 때 마술사 엘루마가 복음을 전하는 사울 일행을 대적했으나 성령이 충만한 사울이 저주를 하자 엘루마가 맹인이 되는 일을 당합니다. 이 일을 보고 주의 가르치심을 놀랍게 여기게 됩니다. 그리고 내일 본문인 13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바울과 및 동행하는 사람들이 바보에서 배 타고 밤빌리아에 있는 버가에 이르니 요한은 그들에게서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고" 보셨습니까? 새벽이라 잘 안보이시죠? 여기에 아주 중요한 변화가 두 개가 있는데요 발견하셨습니까? 아주 중요한 두 가지 변화가 있습니다. 먼저는 분명히 방금전까지만 해도 사울이었는데 이제는 바울이라고 합니다. 또 하나 아까는 바나바와 바울이었는데 이 장부터는 바울과 바나바라고 합니다. 의도적인거죠? 왜요? 바울이 대단한 사람이거든요? 성도님들 나중에 기회가 되시면 사도바울의 1차에서 5차 전도여행 지도를 한번만 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대체 이게 한 사람의 사역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정말 많은 곳을 돌아다녔습니다. 그래서 1부의 주인공이 베드로와 예루살렘교회 성도들이라면 2부의 주인공은 바울과 안디옥교회 성도들 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16절 말씀을 함께 일겠습니다. “바울이 일어나 손짓하며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과 및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아 들으라" 그리고 사도 바울의 설교가 시작됩니다. 대체 사도 바울이 어떤 설교를 했을까요? 오늘은 바울 설교의 서론 부분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 설교의 서론부분이 바로 23절입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이 사람의 후손에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구주를 세우셨으니 곧 예수라"  바울 설교의 주제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이스라엘을 출애굽 시키시고 광야에서 40년간 고생시키시고 사사와 선지자를 주시고 사울왕과 다윗왕을 통하여 그 약속하신 바로 이스라엘을 위하여 세우신 구주가 바로 누구십니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바로 그 구주를 바울은 그리고 모든 성경은 모든 설교자들은 그 분을 증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왜요? 바로 예수님만이 우리의 구세주와 주인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도행전과 모든 성경의 모든 설교의 주제는 바로 예수는 구세주라는 사실입니다. 

 

 성도님들 바라옵기는 우리교회도 안디옥 교회처럼 그 누구나 죄인임을 알아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으로 한 형제 한 지체되는 진짜 교회 같은 놀라운 은혜가 넘치게 되길 소원합니다. 이걸 할수 있어야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는 것만 같습니다. 세상처럼 좋아 하는 사람들끼리만 교회를 이루는 것 그건 교회가 아니다. 그리스도로 이방인이나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무할례자나 한 교회를 이루는 것 이것이 교회요 이것이 그리스도인이야 라고 말하는 본문입니다. 

 또한 우리의 구원이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복과 은혜가 오직 예수님 때문임을 알아 예수의 사람들 되시길 그리스도인이라 불렸던 안디옥 교회 성도들처럼 예수의 사람들이라고 불리는 우리가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이것이 우리들의 정체성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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