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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2-7-1 큐티말씀 - 언약자손으로 양육하라(왕하11:13-12:3) - 김도완목사

사무간사22022.07.01 12:57조회 수 14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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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왕하 11:13-12:3 

제목: 언약자손으로 양육하라  

 

 북이스라엘과 유다를 통틀어서 유일한 여왕이었던 아달랴의 비참한 인생과 그 말로가 계속이어집니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정상이 아니죠? 아들이 죽었으면 슬퍼하고 안타까워 하고 어머니로써 할머니로써 다음 자손들을 돌보는 것이 우선이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기회는 지금이다~ 하고 스스로 자기 집안의 모든 남자들을 다 죽이고 스스로 왕이 됩니다. 원래 악인들의 삶이 그렇습니다. 어제 안타까운 뉴스가 있었습니다. 정확한 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일가족이 동반자살을 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그게 동반자살입니까? 어른들을 그렇다고 치고 자녀가 동의했을까요? 동반자살이 아니라 존속살인인거죠? 원래 하나님 없는 세상 사람들이 삶이 이렇습니다. 그러나 성경이 이렇게 아달랴의 계략으로 끝나 버린 것이 아닙니다. 어제 본문 2절에서 멸절하였으나 이렇게 끝납니다. 멸절하였으나 그러니 안 끝났다는 거죠? 성도님들 여기서 곰곰이 생각해 보셔야 하는 것이 오늘 본문이 있는 이 땅이 지금 어디입니까? 북이스라엘 입니까? 유다입니까? 북이스라엘이 모든 왕이 다 악한 왕이라 전부 다 그렇고 그렇다고 해도 그래도 여긴 유다인데. 어떻게 유다에서 모든 왕의 자손들을 죽이는 계략이 실행됩니다. 성도님들 만일 아달랴의 계략이 성공했다면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겁니까? 사무엘하 7장에서 하나님께서 나단 선지자를 통하여 하셨던 그 약속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는 그 약속과 “다윗의 자손에서 메시야가 나오리라”고 하셨던 하나님의 약속은 지켜지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거짓말을 하십니까? 아니요? 하나님은 거짓말을 하실 수 없습니다. 우리 인간은 아 미안해.. 최선을 다했지만.. 본심은 아닌데 능력이 없어서 못 지킬 수도 있지만 하나님은 그러시나요? 그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 약속을 끝까지 신실하게 완벽하게 지키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늘 본문에서 그 약속을 지키시고 계신 것입니다. 예전에도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말입니다. 그것을 기억하는 것이 회복의 시작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돌아갈수 있는 근거가 무엇입니까? 야고보서 1:5의 말씀처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이 말씀을 붙잡으시는 여러분들 되시길 소원합니다. 

 

 아달랴가 통치한 6년동안 얼마나 폭정을 일삼았으면 유다 사람들이 어제 본문에서 1번 그리고 오늘 본문에서 2번이나 “온 백성이 즐거워하더라” “온백성이 즐거워하고 온 성이 평온하더라” 했겠습니까? 

그래도 왕인데 왕이 죽었는데 백성들이 기뻐하더라. 아무도 슬퍼하지 않았다 정도가 아니라 기뻐했으니 피와 힘으로 스스로 차지한 권력은 이렇게 비참한 것입니다. 오늘 본문 17절입니다. “여호야다가 왕과 백성에게 여호와와 언약을 맺어 여호와의 백성이 되게 하고 왕과 백성 사이에도 언약을 세우게 하매”  그동안 아달랴로 대변된 인간의 욕심으로 인해 유다 땅이 우상숭배의  소굴이 되어 하나님을 잊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6년만에 여호야다가 왕과 백성에게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게 하고 왕과 백성 사이에도 언약을 세우도록 합니다. 이제는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니 하나님의 법을 따르자는 내용이었을 것입니다. 왕은 왕으로써 책임을 다하고 백성은 백성으로 책임을 다해서 그동안 하나님 없이 살았던 사람들이 다시 언약을 회복하자 이렇게 다짐하고 이렇게 약속했을 것입니다. 그러자 20절 온 백성이 즐거워 하고 온 성이 평온하더라 아멘. 그런데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가 어떻게 맨날 좋을 수만 있겠습니까? 인정하기는 싫으시겠지만 신앙이 좋을 때도 있고 나쁠때도 있겠죠? 컨디션에 따라 주변에 사람들이 괴롭히고 자녀들이 속을 썩이면 몸이 아프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하면 우리의 믿음도 잠시 주춤할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편에서 우리 쪽에서 구원의 근거를 세워둘수 없는 이유입니다. 우리 편에서 우리 자신을 묵상하면 우리는 도저히 하나님과 함께 할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엄청난 진노를 받아 당장이라도 멸망 당할 수밖에 없는 그래도 싼 그래도 하나도 억울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근거를 어디에 두어야 합니까? 변함없으신 신실하신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하나님께 두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걸 언약이라고 합니다. 인간의 언약은 쉽게 깨어지지만 하나님이 맺은 언약은 영 불변토록 우리를 이끄실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편에다가 근거를 찾지 마시고 하나님편에서 하나님께서 하신 약속의 말씀을 우리 신앙의 근거로 삼아야만 어떠한 일을 만나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우리는 안전한 것입니다. 성도님들 그러므로 우리들이 하나님편에 붙잡힌 하나님 손에 붙잡힌 언약의 자손임을 잊지 마시고 우리들의 자녀들도 지금은 아무런 소망이 안보이지만 언약의 자손임을 잊지 않고 우리의 자녀들이 아닌 하나님의 자녀임을 기억하시고 언약의 자손으로 양육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이스라엘이 어떤 나라입니까? 하나님의 선택된 제사장 나라요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많은 나라에게 하나님의 기이하심을 선포케 하는 택한 민족이요 하나님의 백성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하나님일 잊고 심지어 유다 백성마저도 심지어 예루살렘 성전안에서 조차 바알신과 아세라 신을 섬기기를 주저하지 않았기에 하나님은 지금 악한 아달랴를 통해 유다를 징계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 기간이 6년입니다. 그러나 이세벨의 딸 아달랴. 부전자전을 넘어 모전녀전의 끝판왕을 보여줬던 아달랴의 악한 계략은 그의 딸인 여호세바의 노력으로 물거품이 됩니다. 여호세바와 그의 남편 제사장 여호야다를 통해 하나님은 요아스를 남기시고 그를 6년간이나 숨기셨습니다. 그리고 7년째 되던 해 여호야다는 요시야를 왕으로 세웠습니다. 어제 본문과 오늘 본문이 아달랴를 몰아내고 요아스를 왕으로 세우는 장면입니다. 그중에서 어제 본문 12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여호야다가 왕자를 인도하여 내어 왕관을 씌우며 율법책을 주고 기름을 부어 왕으로 삼으매” 이 얼마나 의미심장한 말입니까? 아달랴는 권력을 얻고자 모든 왕자들을 다 죽여서 왕권을 차지했는데. 지금 여호야다는 요시야를 위해 무엇을 준비했습니까? 강력한 군대가 아닙니다. 아무리 많은 사람들을 모아봤자 지금 왕의 군대를 어떻게 이기겠습니까? 칼과 방패가 아닌 율법책을 주고 기름을 부어 왕으로 삼았다는 것입니다. 성도님들 하나님의 말씀에 방법이 있습니다. 세상이 아닌 사람들이 아닌 하나님의 인정을 받아야 우리의 인생은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강력한 메시지입니다. 성도님들 우리 인생은 누구의 인정을 받아야 한다구요? 바로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지를 받아야만 우리는 옳은 길을 갈 수 있다는 사실 기억하시는 성도님들 되시길 소원합니다. 또 놀라운 장면이 또 하나 있습니다. 아까 14절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즐거워했다고 했죠? 나팔을 불고 왕을 맞았습니다. 그런데 아달랴는 이 장면에서 옷을 찢으며 외치되 반란이로다 반역이로다 합니다. 6년전 엄청난 반란이 있었고 끈질긴 우상숭배가 있었던 참혹한 유다 땅을 오늘 제사장 여호야다가 모든 것을 제자리로 가져다 놓습니다. 그런데 너무 황당한 것은 아달랴가 그곳을 보고 반역이라고 외치는 장면입니다. 반역은 자신이 일으켜서 하나님 보시기에 온갖 악행을 일삼았으면서 회복의 역사를 보며 이제는 하나님 앞에서 정상적인 일이 진행되자 반역이라고 합니다. 이게 악한 사람들이 세상을 사는 방식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우리와 조금 다른게 아니라 완전히 다릅니다. 그래서 세상 사람들은 우리를 인정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은 세상을 기웃기웃 하는 겁니다. 죄로 인해 눈이 이미 어두워지고 마음이 악해지면 바르게 볼 수 없게 되는 것이겠지요. 지금 회복이 시작된 유다 땅에서처럼 우리의 삶에도 회복 되어져야 할 곳이 회복되어지길 기도합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서 바로 볼 수 있도록 나 중심이 아니라 하나님 편에서 바로 볼 수 있는 심천사랑의교회 모든 성도님들 되시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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