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고전3:1-15
제목: 성숙한 성도의 특징
첫째, 육신에 속한 일을 멀리하며 살아갑니다.(1-4절)
육신에 속한 사람은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같은 성도를 의미합니다.(1절) 고린도 교회는 은사가 많았기에 자기들을 스스로 성숙한 성도라고 생각했지만, 바울은 그들을 육신에 속한 자,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시기와 분쟁이 가득했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바라보는 사람은 성숙한 사람이 아닙니다. 사람을 바라보지 않고 하나님만 바라보는 성숙한 사람은 쉽게 낙심하지 않으며 시험에 들지 않습니다.
둘째, 오직 하나님만 높이는 삶을 살아갑니다.(5-9절)
고린도 교회는 하나님을 높이지 않고, 사람을 높이는 일에만 몰두했습니다. 그러나 고린도교회가 높이고자 했던 아볼로, 바울, 베드로 등은 하나님이 세우신 일꾼에 불과합니다. 성숙한 성도는 절대 자기를 높이지 않고 하나님만 높입니다. 자존심에 목숨 거는 사람은 결코 성숙한 사람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상처받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높이는 성숙한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셋째, 하나님이 주실 보상을 바라며 헌신합니다.(10-15절)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기초로 하는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그리스도 안에서 어떤 삶을 살아가느냐에 따라 이후에 주어질 상급이 달라집니다. 성도는 하나님이 주실 상급을 바라고 살아야 합니다. 어린아이같았던 고린도교회는 바울과 아볼로, 베드로를 추종하며 사람에게 보상을 바랐습니다. 그러나 성숙한 사람인 바울과 아볼로는 하나님의 상주심을 바라고 사역했습니다. 사람에게 보상을 바라며, 세상에 기대고 사는 사람은 마치 나무와 풀과 지푸라기같은 삶을 사는 것과 같아서 남는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실 보상을 바라고 헌신한 사람들의 인생은 금, 은, 보석처럼 빛날 것입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