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잠19:21
제목:완전히 서리라
(오늘 말씀은 홍콩에서 사역하시는 장평 선생님께서 전해주셨습니다)
우리의 계획과 뜻대로 되지 않을지 몰라도, 성도는 하나님의 선하신 뜻 안에 살고 있다. 그래서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하나님의 뜻대로 인도하실 것이다. 성도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 세상에 예수의 향기를 드러내는 것이다. 성도는 예수의 향기를 묻힌 사람이다. 예수를 믿고 따르면 예수의 향기를 드러내는 삶을 살게 된다. 스데반은 예수님을 본받는 삶을 살았고, 죽는 순간까지도 예수님의 향기를 드러냈다. 이것이 스데반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고, 하나님의 뜻이었다. 우리 삶에 악취가 아닌, 예수님의 향기가 나타나야 한다.
바울의 소아시아 선교가 계속 막혔던 것은 마케도냐(유럽)로 인도하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뜻이었다. 일이 막히는 것 같은 상황조차도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있다. 바울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빌립보에 들어갔지만, 복음 사역 중에 매를 맞고 감옥에 갇히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분명 하나님의 선한 뜻이 있다면 모든 일이 다 순적하게 되어야 하는데, 왜 그런 일이 벌어지는가? 감옥의 간수를 구원하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계획이 있었기 때문이다. 바울은 캄캄한 어둠 속에 사는 감옥의 간수에게 예수님의 향기를 드러내게 하기 위해서 감옥이라는 환경 속으로 들어가게 된 것이다. 우리 역시 어느 순간 캄캄한 환경 속에 거할 때 낙심하고 의심할 것이 아니라, 우리를 그곳으로 보내신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캄캄한 어둠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예수의 향기를 드러내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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