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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1-5-27 큐티말씀 - 하나님을 믿으매(롬4:1-12)

사무간사22021.05.28 11:09조회 수 16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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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롬4:1-12
제목:하나님을 믿으매

 

세상에는 몰라서 유익한 것도 있고, 또는 알아도 좋고 몰라도 좋은 것도 있다. 그런가하면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 있다. 예수 믿는 사람이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 무엇인가?

 

첫째, 믿음은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는 것이다.
아브라함은 행위가 아닌, 믿음으로 의롭다 여김을 받았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시고 그것을 그의 의로 여기셨다는 것은, 아브라함의 믿음이 <참된 믿음>이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아브라함의 믿음과 같지 않으면 참된 믿음이 아니라는 명제도 가능하다. 아브라함의 믿음은 어떤 믿음인가? 창15:4-6을 보면 아브라함은 하늘의 별과 같이 많은 자손을 주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다. 즉 아브라함이 믿은 것은 <하나님의 약속>이었다. 아브라함은 비록 자신이 늙어서 아들을 낳을 가능성이 없었지만,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반드시 이루실 것임을 믿었다. 믿음은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는 것>이다. 이것이 믿음의 본질이다. 그런데 우리는 <행함>을 기준으로 믿음을 판단하는 습성이 있다. 믿음이 좋으면 그만큼 <행함>도 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행함>은 인간의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내시경이 아니다. 오히려 내면의 정체를 위장하는 것이 <행함>이다. 롬3장 말씀처럼, 인간의 내면은 온통 죄악뿐이다. 그런데 사람은 내면의 문제를 <행함>의 문제로 해결하려고 한다. 그런 우리의 생각을 무너뜨리는 것이 바로 아브라함의 믿음이다. 아브라함은 행함이 아닌, 믿음으로 의롭다 여김을 받았다. 행함은 우리를 의로운 자리로 이끌어가지 못한다. 사실 행위로 따지면 아브라함과 다윗은 자격이 없다. 그들은 실수가 많고, 완전하지 않은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믿음은 나를 보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보는 것>이다. 자신을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라. 하나님은 약속하신 말씀을 이루시는 분이다. 그것을 믿는 것이 믿음이다. 아브라함의 믿음이 바로 우리의 믿음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기대하셨던 것과 동일한 믿음을 우리에게도 기대하신다. 왜인가? 아브라함과 같은 믿음이 아니면, 누가 2천년 전 골고다언덕에서 흘린 예수의 피가 영원한 생명을 준다는 것을 믿을 수 있겠는가? 그와 같은 믿음이 아니라면, 누가 보이지 않은 천국을 믿을 수 있겠는가?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은 반드시 이루신다는 것을 믿는 것, 이것이 올바른 믿음이다.

 

둘째, 사죄의 은혜보다 더 큰 복은 없다.
6-8절은 시32편에 나와 있는 다윗의 고백이다. 다윗은 이스라엘 최고의 왕이었다. 그는 돈과 권력, 승리와 명예를 다 가져본 왕이었다. 세상사람들은 돈이 많거나, 권력이 많거나, 세상에서 성공하거나, 명예가 있으면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다윗은 거기에 행복이 없음을 깨달은 사람이다. 물론 저절로 깨달은 것은 아니다. 다윗은 자신의 범죄를 통해 진정한 행복이 어디에 있는지 알게 되었다. 다윗은 자신의 충성된 부하인 우리야의 아내 밧세바와 간음을 하고 그것을 숨기고자 남편 우리야를 죽이는 일을 했다. 천인공노할 짓을 저지른 것이다. 사실 다윗이 범한 죄는 율법에 의하면 죽어 마땅한 죄였다. 그런데 하나님은 회개하는 다윗을 용서해 주셨다. 하나님의 용서를 받은 다윗은 감격에 차서 “불법이 사함을 받고 죄가 가리어짐을 받는 사람들은 복이 있고 주께서 그 죄를 인정하지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7-8절)고 고백했다. 다윗은 하나님께 죄사함을 받은 사람이야말로 진정 복된 사람이요, 행복한 사람이라고 고백했다. 오늘날 사람들은 돈이 많으면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남편이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다 주어도, 부부관계가 깨어져 있으면 그 가정은 행복하지 못하다. 돈이 행복을 주지 못한다. 참된 행복은“관계의 회복”에 있다. 관계가 회복되려면, 누군가 용서를 베풀어야 한다. 마찬가지로, 신앙생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기초가 바로 죄사함이다.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이 누구인가? 돈많은 사람이 아니다. 권력있는 사람도 아니다. 하나님께 용서받고 괸계가 회복된 사람이 제일 행복하다. 다윗은 사람의 행복이 죄를 안짓는 것이 아니라, <죄가 있어도 가리우심을 받는 것>에 있다고 말했다. 죄사함 받은 사람이 왜 행복한가? 그에게는 새날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행3:19) 회개함으로 죄사함 받으면, 주님께서 새롭게 되는 날을 우리에게 주신다는 것이다. 누구든지 예수 믿으면 죄에서 해방되어 새로운 날을 누리게 된다. 이것이 성도의 행복이다. 그러므로 성도는 감사감격하며 십자가의 은혜만 자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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