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요14:1-14
제목: 주님과 교제하는 성도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10절) 주님은 항상 자신이 아버지 안에, 그리고 아버지가 자기 안에 계신다고 말씀하셨다. 여러분은 주님을 모시고 사는가? 주님을 자기 안에 모시고 사는 사람은 어떤 삶을 살게 되는가?
첫째, 하나님을 보여줄수 있다.
8절에서 빌립이 주님에게 아버지를 보여 달라고 하자 주님은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9절)고 대답하셨다. 주님의 삶은 <하나님 아버지를 보여주는 삶>이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었는가? 그것은 <주님 안에 아버지가 계셨기 때문>이다. 주님 안에 계신 아버지가 드러난 것이다. 오늘 우리는 이 말씀앞에서 우리의 삶을 통해 하늘 아버지를 보여주며 살고 있는지 돌아봐야 한다. 창세기에 나오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요셉은 주변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보여주는 삶을 살았다. 하나님을 보여주는 성도가 되라.
둘째, 늘 하나님의 말을 한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10절 하반절) 무슨 소리이냐 하면, 주님의 말씀은 주님 안에 계신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이라는 것이다. “너희의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니라”(24절) 주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이셨다. 세상의 누구나 하는 말을 하신 것이 아니고, 누구나 아는 것을 말씀하신 것이 아니다. 주님의 입에서는 늘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이 나왔다. 우리가 입을 열면 누구의 말이 나오는가? 우리가 하는 말이 하나님의 말이 되고 있는가? 혹시 베드로처럼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하는 사탄의 말을 쏟아놓을 때가 있지 않은가? 내 입에서 나오는 말이 사탄의 말이 아닌 주님의 말이 되게 합시다. 입술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성도가 되라.
셋째, 주님이 하신 일보다 더 큰 일도 할수 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12절) 주님이 하신 일보다 더 큰 일을 할수 있다는 말씀은 정말 놀라운 말씀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정말로 주님의 제자들은 주님보다 더 큰 일을 했다. 주님은 이땅에 오셔서 평생 이스라엘과 주변 시돈을 포함한 팔레스타인땅을 벗어나신 적이 없으셨다. 그 면적은 우리나라 경상남북도 크기 정도이다. 그런데 제자들은 어떠했는가? 그들의 활동범위는 팔레스타인을 넘어 세계 각지로 흩어졌다. 그리고 주님이 복음 전하여 돌아오게 한 숫자보다, 제자들은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을 돌아오게 하였다. 12절의 말씀은 실제로 이루어졌다. 제자들은 주님보다 더 큰 일을 한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제자들의 노력 때문이었는가? 제자들의 능력 때문이었는가? 아니다. 그들이 주님을 믿었기 때문이다. “나를 믿는 자는”이라고 말씀하셨다. 주님을 믿는 자는 주님을 자기 안에 모시고 사는 자이다. 주님을 모시고 사는 사람은 주님이 하신 일보다 더 큰 일을 할수 있다. 어떻게 가능한가?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13-14절) 우리가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할 때 주님께서 응답하시겠다는 것이다. 주님을 모시고 사는 자는 주님께 기도함으로 큰 일 행할 능력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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